저평가주식 4

자사주 매입, 우리 회사가 내 주식을 직접 산다고? 주주에게 최고의 선물인 이유

개요자식 농사가 잘되었을 때 부모님이 그 자식의 이름을 딴 땅을 사두거나 학비를 미리 마련해주는 것처럼, 기업도 돈을 잘 벌면 자기 회사의 주식을 스스로 사들이곤 합니다. 시장에서 돌아다니는 내 주식을 내가 직접 사서 없애거나 보관하는 이 행위는 기업이 주주들에게 보내는 가장 강력한 '사랑 고백'이자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내 주식의 가치가 왜 올라가는지, 그리고 회사가 왜 이런 결정을 내리는지 그 속사정을 이해하면 투자의 성공률은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정의자사주 매입(Stock Repurchase)이란기업이 발행한 자기 회사의 주식을 거래소 등에서 직접 사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기업이 남의 회사가 아닌 '우리 회사'의 주인이 되기 위해 시장에서 돈을 주고 지분을 다시 거둬들이는 행위입니다..

경제.주식용어 2026.05.09

PER 10배 vs 100배, 이 숫자가 말해주는 기업의 '성적표'와 '꿈'

개요고깃집 두 곳이 있습니다.A 식당은 꾸준히 손님이 많아 1년에 1억 원을 벌고, B 식당은 이제 막 SNS에서 뜨기 시작해 1년에 겨우 1,000만 원을 법니다.그런데 만약 두 식당을 통째로 인수하려 할 때, 가격이 똑같다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현재의 수익에 집중할지, 아니면 미래의 폭발적인 성장에 배팅할지를 결정하는 기준이 바로 PER(주가수익비율)입니다.1. 정의 : 원금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PER(Price-to-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이란?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입니다.쉽게 말해, "이 기업이 지금처럼 돈을 벌 때, 내가 투자한 원금을 순수익으로만 회수하는 데 몇 년이 걸리는가?"를 나타냅니다. PER이 10배라면 원금을 찾는 데 10..

경제.주식용어 2026.03.25

BPS (주당순자산), 우리 회사가 당장 문을 닫는다면 내 손에 얼마가 떨어질까?

개요주식을 살 때 우리가 흔히 "이 주식의 진짜 가치는 얼마일까?"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마치 중고차를 살 때 겉모습이 아닌 엔진과 차체의 실제 가치를 따져보는 것처럼, 기업이 가진 순수한 재산 가치를 주식 한 주당 가격으로 환산해 보는 것이 바로 BPS입니다.내가 투자한 회사가 아무리 인기가 없어져도 최소한 이 정도의 재산은 가지고 있다는 '안전판' 같은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1. BPS의 정의: 기업의 '장부상 가치'를 확인하는 법BPS (Book-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가치)란?기업의 순자산을 발행 주식 총수로 나눈 값을 의미합니다.여기서 순자산이란 기업이 가진 총 자산에서 갚아야 할 빚(부채)을 모두 뺀 '순수한 회사의 재산'을 말합니다. 쉽게 풀어서 설명하면,"회사가 오늘 ..

경제.주식용어 2026.03.20

PER (주당 수익 비율), 내 주식이 '비싼지 저렴한지' 1초 만에 확인하는 마법의 숫자

개요 우리가 시장에서 사과를 살 때, 맛과 크기가 비슷한데도 한 곳은 1,000원이고 다른 곳은 3,000원이라면 당연히 1,000원짜리 사과를 선택할 것입니다. 주식 투자도 마찬가지로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적절한 가격인지를 따져보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PER은 바로 내가 사려는 주식이 '바가지를 쓰는 것인지, 아니면 세일 중인지'를 알려주는 가장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입니다.이 지표를 모른 채 투자하는 것은 마치 가격표를 보지 않고 물건을 사는 것과 같습니다. 정의 PER(Price Earning Ratio)은 우리말로 '주가수익비율'이라고 부릅니다. 쉽게 말해 기업이 1년 동안 벌어들인 돈(당기순이익)에 비해 주가가 몇 배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만약 어떤 기업..

경제.주식용어 2026.03.18